계룡장학재단, 67명 고등·대학생에 장학금 8600만원 지급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26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명의 고등·대학생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장학재단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26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명의 고등·대학생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 7200만원 중 1회분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됐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이번까지 연인원 1만 5699명에게 장학금 66억 3496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이승찬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