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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클래식 로드맵’으로 상반기 강좌의 문을 연다. 지난해 강좌·강사 만족도 1위를 기록한 김준희가 ‘클래식 여행’을 콘셉트로 연주 여행을 다닌 세계 도시 곳곳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가들의 중요한 작품들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한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장수 프로그램인 소프라노 김은경의 ‘히든보이스’는 성악의 기초를 배우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들으며 위로 받았던 것처럼, 세계민요, 가곡, 오페라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나만의 목소리로 불러보며 치유 받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다.
시민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협력사업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체험 강좌도 열린다. ‘쉘 위 댄스-댄스스포츠’ ‘스트레스 타파 에어로빅힙합!’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서울시체육회 소속 협회 강사진들에게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힙합을 배워볼 수 있다.
특별한 렉처 콘서트도 마련한다. 세종픽(PICK) ‘미술관 옆 공연장’으로 오는 4월 24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그림에 음악과 향기를 더하다’라는 부제로 르누아르의 작품을 향기, 음악과 함께 느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도슨트 정우철, 조향사 노인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강사로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