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089140)는 지난 3월 10일 공시를 통해 밝힌 부동산 매각 거래가 종료되어 양수가액 210억원을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
넥스턴바이오가 매각한 부동산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덕절리 103-28의 건물 및 토지이며, 지난 19년 4월에 매입했다. 21년에는 주변 국유지를 추가 매입해 총 184억원에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번 매각을 통해 부동산 보유 2년만에 약 31억원(17%)의 차익을 확보해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차익으로 생산 CAPA 확대를 위한 설비 투자 등의 CNC 주력사업에 활용할 것”이며, “현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주력사업을 강화해 CNC 사업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