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은행, AI 인재 함께 키운다

KT 실무자격인증 AIFB 도입, 임직원 600명 참여
  • 등록 2022-03-22 오전 8:55:27

    수정 2022-03-22 오전 8:55:27

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와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미래 금융 디지털전환(DX)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미래 성장 DX 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금융 DX와 플랫폼 기반 신사업 등 사업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I 인재 양성 분야 협력은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해 DX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KT ‘AIFB’를 사내 디지털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전격 도입한다.

KT는 산학연 협의체 AI원팀과 공동 개발한 기업 AI 실무 자격인증 AIFB를 민간 자격으로 등록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 ‘AIFB 레디’와 함께 대학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00명씩 총 6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AIFB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험에 앞서 응시자들이 AIFB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육 과정(AIFB 레디)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양사는 금융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산업에 특화된 시험 문항 개발과 AI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양사의 이번 인재 양성 분야 협력으로 임직원의 DX 역량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AI 저변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FB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실무형 AI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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