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자율적 방역 전환 시점…유행 확산 시 거리두기 다시 상향"

  • 등록 2021-02-13 오전 11:22:35

    수정 2021-02-13 오전 11:22:3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영업시설 규제에서 벗어나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유행이 확산할 경우 거리두기를 다시 상향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권 1차장은 “영업시설을 규제 중심의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재확산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영업 ·소상공인들께서 스스로 지키겠다고 약속한 방역수칙을 실천이 매우 중요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1차장은 “만약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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