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 "고객 10명중 9명 대출서비스에 만족"

`2019 펀다 대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19-12-23 오전 8:41:35

    수정 2019-12-23 오전 8:41:3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P2P기업 펀다는 올해 회사의 고객 10명 중 9명 이상이 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르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펀다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회사의 대출을 1회 이상 경험한 전국의 소상공인 463명을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친구에게 펀다 대출을 추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추천할 것(매우 추천 88%, 추천 4%)이라고 답했다. 펀다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사업자의 신용등급이 아닌 상점의 매출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 90%로 가장 많았고, 신청 및 절차의 간편함(82%), 빠른 대출(7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으로 상점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매출을 예측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심사 기술을 바탕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누적 7200건, 12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연결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펀다의 간편 단기대출 상품 고객재이용률은 89%로 집계돼 10명 중 약 9명의 대출자가 펀다 대출을 2회 이상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내년에는 IBK기업은행의 소호대출 심사 지정대리인으로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분석 기반의 대출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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