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연휴] 귀경길 막히는 차 안에서 '전자책'은 어떨까?

  • 등록 2016-02-09 오후 2:12:56

    수정 2016-02-09 오후 2:12:56

전자책 ‘딥, 더 깊게!’ 표지(사진=예스24)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설 연휴 막히는 귀성길.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방송을 보는 것도 지겹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면 ‘데이터 요금 폭탄’도 걱정해야 한다. 무료한 시간을 독서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책을 가지고 오지 않았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전자책을 다운 받아서 보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전자책을 보지 않았다면 어떤 전자책을 읽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이럴 때는 베스트셀러 목록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월 1주 전자책 분야의 베스트셀러는 성인 로맨스 소설 ‘딥, 더 깊게!’가 1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인 ‘사이키’와 ‘족쇄’,‘흑막의 소꿉친구’가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는 5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심장이 찢기다’는 6위를 차지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전집’은 7위, 정여울의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탐닉의 시간’과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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