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지난해 1분기와 같은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4년 1분기는 북미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발생하며 해외 A/S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며 “이번에는 따뜻한 겨울이 펼쳐지며 A/S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지역은 A/S 매출의 22%를 차지하는 해외 시장 최대 매출처다.
그는“유럽시장이 A/S시장의 16%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환율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신형 K5가 출시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접어들 것”이라며 “1분기 부진은 이미 예상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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