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연중 최대 할인기간으로 오는 28일 시작돼 연말 세일 시즌까지 쭉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해외직구가 일반화되고 활성화되면서 미국의 세일시즌은 한국 소비자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열풍이 더 이상 미국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한국 소비자들까지 들뜨게 만들고 있다.
관련 업계는 덩달아 신이 났다. 일반 티셔츠의 경우 여름이 지났다는 특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유명 브랜드의 경우에도 1만원 이내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이에 따라 카드사나 배송업체, 구매대행업체 등등 관련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발 블랙 프라이데이 열풍에 따른 특수효과가 올해는 얼마나 거셀지 업계는 벌써부터 잔뜩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