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은 퀵서비스와 무선PDA를 결합한 `제트 라이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유무선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배송주문에서 배달까지 전과정을 자동화시킨 것이다.
제트 라이더 서비스는 퀵서비스업체의 관리용 PC와 CDMA 모듈이 내장된 퀵라이더의 PDA를 결합, 고객주문 내역을 전산화하고, 배송 진행상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배송완료 사실을 주문고객에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구조이다.
서비스 요금은 4개의 패키지 요금제로 가입비는 5만5000원, ASP사용료는 1만원이다. SK텔레콤은 시범서비스를 통해 라이더 1인당 월 통화료가 4만원~5만원 정도로 추산돼 기존의 평균 8만원~15만원에 비해 절반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문의전화 02-6323-3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