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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실적이 회사설립 이래 최대인 매출 2886억원, 경상이익 32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1021억원에서 183% 증가하고 경상이익의
경우 11억원에서 2827% 각각 폭증한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와 함께 상반기 경상이익률은 11.2%로 동종업계 평균의 2배이상을 달성했으며 동종업계 실적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의 염정태 대표는 "상반기 실적호전은 기술우위 분야인 국방, 텔레콤시스템 통합사업 실적호조와 GIS, CRM등 솔루션사업의 시장 점유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시스템 통합사업은 초기 투자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매출 및 이익이 실현되는 단계에 접어들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만으로도 2004년까지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염대표는 전망했다.
쌍용정보통신의 총 주식수는 540만주이며 오는 10월24일까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416만주(77%)는 보호예수중으로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은 124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