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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538가구에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고 승강기까지 멈췄다.
시에 따르면 물은 단수 8시간 만인 이날 오전 3시께 공급을 재개했다. 전기는 오전 8시 30분께 13시간이 걸려서야 복구됐다.
더위에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고양시와 소방서는 아파트 입구에 물차를 배치하고 생수와 라면 등도 지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차단기 등이 고장 나 전기 설비를 교체, 응급 복구했다”며 “물과 전기가 공급되고 있지만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