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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022년 11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60대 손님 B씨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B씨의 경미한 유형력 행사에 대해 바로 가스총을 발사했다”며 “A씨의 행동은 그 위험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없다”며 “A씨 역시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점, B씨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유팩을 A씨에게 휘둘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B씨는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공소가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