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해상 사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되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전해상 사장은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스템코 엄영하 사장을 추천했다.
전 사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 해 뜻깊었다”며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 올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수지와 탄소섬유 증설을 통한 경량화, 이차전지(배터리) 분리막 사업 진출을 통한 전동화, 수처리장 운영관리 사업 진출을 통한 수자원 보호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미래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까지 회수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과 고객사 ESG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PPS 수지에 대해 지속가능 친환경 제품의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플러스도 획득했다.
|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사진=도레이첨단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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