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익산’ 아파트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익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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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총 454가구의 아파트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정당계약 기간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있었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09건이 접수되며 평균 34.3대 1의 경쟁률로 익산시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는 조기 완판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 선정 브랜드파워 1위의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이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의 영향이 컸다고 보고 있다. 주변에 예정된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 등 미래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구입 가치를 높인 부분 역시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은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알파룸, 세대별 창고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 등으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