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전용 59~84㎡ 총 1791가구 규모
8월4~5일 특공부터 청약접수 시작
  • 등록 2021-07-29 오전 8:46:55

    수정 2021-07-29 오전 8:46:55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 내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조감도.(사진=호반건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과 84㎡로 구성됐다. 블록별 가구 수는 2블록 △59㎡ 166가구 △84㎡A 789가구 △84㎡B 291가구이며 4블록은 △59㎡ 124가구 △84㎡A 308가구 △84㎡B 113가구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4일~5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0일이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민간건설사의 우수한 시공과 합리적인 임대료가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지만,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다. 또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눠져 있는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임대 거주 기간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월세 세액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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