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타겟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로 은퇴 목표 시점에 따라 2015펀드부터 2055까지 5년 단위로 총 9개 시리즈가 출시됐다. 투자자가 은퇴 목적 시점에 가까운 숫자의 펀드를 선택하면 펀드가 자동으로 은퇴 시점에 맞게 주식·채권 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에 투자가 매우 편리하다. 이 펀드는 장기간 운용 성과가 검증된 미국의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이 운용하고 있다.
최초 7개 시리즈 상품 중 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2045 펀드는 설정 후 51.7%, 최근 6개월 10.7%의 성과를 거뒀다. 2040 펀드와 2035 펀드도 각각 설정 후 48.8%, 4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 팀장은 “2016년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 출시 이후 5년 동안 TDF는 연금투자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했다”라며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을 덜고 현재에 충실할 수 있도록 TDF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