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북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등 총 47.3㎞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여주휴게소, 문막나들목∼새말나들목 등 71.6㎞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께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목포까지는 6시간30분, 강릉까지는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총 24.7㎞에서 차량이 몰려 혼잡하다.
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예상 이용 차량이 약 478만대로 440만대 수준인 평상시보다 약 8.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