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중국의 영유아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중국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자녀 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영유아 시장은 연간 17.3%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경적 요인으로 아토피 인구도 늘고 있다”며 “네오팜은 중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던 기존 에이전트를 현지 법인으로 흡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계열사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한다”며 “최근 상해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새로운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