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거래기업 추석자금 조기 집행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포스코(005490)는 추석을 맞아 외주 파트너사와 자재 공급사 등 거래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에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자금을 지급한다.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에 대해서도 오는 7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9일 일괄 지급, 거래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이밖에 설비구매 중도금 지급제도, 구매카드 외상일수 단축 시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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