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이틀째 상승..`리비아 쇼크 탈출?`

  • 등록 2011-02-25 오전 9:06:15

    수정 2011-02-25 오전 9:22:46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리비아발(發) 악재에 연일 급락했던 건설주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보다 2.96%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대림산업(000210)도 2% 넘게 올랐고, 삼성물산(000830)GS건설(006360)도 1%대 상승세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현대산업(012630)도 1%대 오름세다. 건설업종 지수 역시 1.31% 상승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리비아 사태를 정점으로 인근 국가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이 높은 낙폭 과대주에 우선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 관련기사 ◀ ☞`리비아 악재 털어내나`..건설株 반등 성공 ☞현대건설 직원 15명 터키 선박으로 탈출한다 ☞[특징주]건설주 나흘째 하락..`리비아 악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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