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즈두바이→부르즈칼리파로 개명..높이 828미터

  • 등록 2010-01-05 오전 9:15:40

    수정 2010-01-05 오전 9:31:03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두바이`가 `부르즈칼리파`로 이름을 바꿨다. 빌딩의 높이는 828m로 발표됐다.

칼리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현 대통령 이름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에서 따 온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통치자는 4일(현지시간) 열린 `부르즈칼리파` 개장식에서 “오늘 UAE는 인류 최고 높이의 건물을 갖게 됐으며 이 위대한 프로젝트에는 위대한 인물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부르즈칼리파의 개장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이름 교체와 함께 극비에 부쳐졌던 최종 높이도 발표됐다. 828m로 발표된 부르즈칼리파의 높이는 기존 최고 건물 타이베이 101빌딩(508m)보다 320m 높은 것이다.

부르즈칼리파는 2004년 1월 토목공사부터 진행됐으며 2005년 2월 본 건물 공사가 시작됐다. 12억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1~39층은 호텔, 40~108층은 고급 아파트, 109층 이상은 사무실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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