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대한주택공사는 울릉도에 국민임대주택 71가구를 짓는다고 29일 밝혔다. 공급가구수는 16평형 43가구, 18평형 16가구, 20평형 12가구 등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독도지키기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5월 30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공급된다.
주공 관계자는 "울릉도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땅값이 싸기 때문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울릉도 주택수는 3558가구이며 주택보급률은 9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