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후원사 재계약을 통해 `2006년 아시안컵`을 비롯,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 등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동을 돕게 된다.
이날 조인식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의 전무, 핌베어백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문효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오는 2010년까지 공식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경기장 A-보드 광고권 ▲축구대표팀의 집합적 초상권 활용 및 명칭 사용권 ▲대표팀 엠블렘 사용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제공 받는다. 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온라인상에서 생중계하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부여 받았다.
문효은 부사장은 "네티즌들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고, 대한축구협회 및 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며 "이번 후원사 재계약을 통해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로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