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전지현`은 잊어주세요

올림푸스, 새 광고모델로 `보아` 낙점
  • 등록 2006-08-23 오전 9:32:15

    수정 2006-08-23 오전 9:32:1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올림푸스가 배우 전지현에 이어 가수 `보아`를 새 광고모델로 택했다.


▲ 올림푸스 모델로 나선 가수 보아
올림푸스한국은 SM엔터 소속 보아(BoA)와 1년 전속계약을 맺고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뮤`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9월 중순부터 보아를 기용한 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지난 2003년부터 전지현을 모델로 `마이 스토리`라는 컨셉의 감성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림푸스 한국은 보아를 모델로 보아의 여러 매력을 감성 마케팅으로 연결짓는다는 복안이다. 보아는 지난 2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촬영을 시작으로 올림푸스 모델활동을 개시했다.

권명석 올림푸스한국 이사는 "보아는 아시아 빅 스타로서 제품 친밀도를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7일 일본 최대규모 여름 콘서트인 a-nation 도쿄 공연에 참석, 새 싱글 곡 `키 오브 하트`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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