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희석기자]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모젬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맥스엔지니어링이 각각 지난주(8월22일~26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코스닥시장본부에 접수시켰다.
모젬은 휴대폰 윈도우 렌즈를 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95억8300만원과 6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0억4000만원이며 공모금액은 91억8500만원~122억47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 주당 발행 예상가는 9000~1만2000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대한투자증권.
맥스엔지니어링은 의료용 레이저 수술기를 주로 생산하는 벤처업체.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63억8900만원, 5억2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맥스엔지니어링의 현재 자본금은 14억2500만원이고 공모규모는 41억6200만운~61억2100만원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당 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3400~5000원선. 한양증권이 상장을 주선하고 있다.
한편 이들 2개기업의 상장예심 청구로 올해들어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61개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