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종근당(001630)과
렉스진바이오(065170)텍이 항암제 효과로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다. 29일 종근당과 렉스진바이오텍은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 개장 13분이 지난 현재까지도 꿋꿋하게 이 가격을 지키고 있다.
종근당, 렉스진, KT&G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렉산이 항암제 `RB-0201`을 자체 개발,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시험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기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렉스진바이오는 지난 2001년 렉산에 투자, 지난해말 기준으로 지분 13.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 렉산으로부터 `RX-0201` 암 치료용 합성물질 개발기술에 대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배타적 기술 독점사용권을 사들인 바 있다. 종근당은 5.9%를 보유하고 있다.
`RX-0201`는 항암효과가 강력하며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결장암 등 13가지 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