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전문개발업체인 지오엔스페이스와 음성인식기술 개발 회사인 보이스웨어가 20일 공동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엔스페이스는 최근 자체 개발 완료한 순수 국산 GIS 엔진 "BaroMap"으로 인터넷과 모바일(휴대폰, PDA)을 통한 지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공서나 지자체 그리고 일반기업이 자체적으로 GIS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IS 솔루션을 패키지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GIS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이다.
보이스웨어는 음성관련 벤처기업으로 보다 자연스러운 합성음성과 완벽한 음성인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가전제품, 컴퓨터, 통신정보 및 인터넷을 통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워드프로세서 및 음성인식 브라우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다음달 15일 지오엔스페이스의 인터넷 지리정보 서비스 상품인 "BaroMap Internet"에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한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존 키보드 검색 방법과 달리, 검색하고자 하는 정보의 내용과 지역을 음성으로 말하면 해당되는 지역의 정보가 음성으로 제공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