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제조업체 거품 심해 - 이코노미스트

  • 등록 2000-07-14 오후 1:09:14

    수정 2000-07-14 오후 1:09:14

이코노미스트지는 향후 5년내에 설치되는 기간망(백본)중 실제 사용되는 기간망은 절반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며 기간망에 광섬유장치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광섬유장치 업체인 SDL과 JDS의 주식스왑에 의한 합병규모가 410억달러로 미국 전체 항공사들의 주가를 합한 것보다 많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 업체들은 테크놀러지 기업 주가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조지 길더가 지난 98년 이들을 추천 리스트에 포함시키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JDS는 매년 40%의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이코노미스지는 JDS의 수요가 빠른 성장세의 기간망에 근거했지만 기간망이 이미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현재로서는 그같은 성장이 가수요에 의한 현상이었고 곧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르네상스 스트레티지를 인용해 향후 5년동안 가동될 기간망 가운데 단지 50%만이 실제로 이용될 것이며, 기간망과 가정이나 사무실간의 접속 속도의 차이에 의해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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