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이사장은 서울예대 연극과와 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 연극교육과를 거쳐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극단 이구아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출가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한국 연극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활발한 작업 활동으로 두각을 드러낸 연출가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 영예는 연극 ‘돈키호테’, ‘레미제라블’ 등의 복진오 연출에게 돌아갔다.
전임 윤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신설한 ‘윤우영 연출상’ 초대 수상자로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 공연’ 연출을 맡은 바 있는 강태식 연출을 선정했다.
1992년 창립한 한국연출가협회는 연출가들의 권익 보호와 연극계 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아시아연출가전’, ‘연출가포럼’,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