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男, 주차된 車 들이받아 일가족 4명 다쳐…“급발진 탓”

성북구 아파트 단지서 차량 전복 사고
음주 운전 아냐…급발진 등 경위 조사
  • 등록 2024-07-13 오후 5:23:39

    수정 2024-07-13 오후 5:23:39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서울의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돼 태우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다.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주차돼 있는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 A씨를 포함해 차에 탄 일가족 4명이 다쳤다. 이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5대가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