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창립 28주년…“새 판로정책 발굴·혁신”

이태식 대표, 창립기념사 통해 3가지 실천과제 제시
재정 지원사업 고도화·종합판로지원기관 자리매김 등
  • 등록 2024-01-16 오전 8:50:12

    수정 2024-01-16 오전 8:50:1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소상공인 경영환경과 유통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판로정책을 발굴해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이 대표는 지난 15일 기관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정책 발굴·혁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99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소상공인온라인판로지원사업,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유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기반 마련 △재정 지원사업 고도화를 통한 정책 고객 만족도 제고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3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현장뿐 아니라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명나는 일터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창립기념식에서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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