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양천구청서 '아이스크림 트럭 홍보 행사' 실시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양천구청을 찾아 ‘아이스크림 트럭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산하 구청 25개 중 처음 시도된 행사다.

아이스크림 등 ‘블루 라운지 느낌의 아이스크림 트럭’을 점심시간 전후에만 배치해서 양천구청 소속 공무원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그간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사진=행정공제회)

이번 행사는 행정공제회 회원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MZ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스킨쉽 홍보’의 일환이다. 날씨와 상관없이 아이스크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찾는 MZ세대를 위한 홍보활동이다.

특히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 공무원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QR 인증샷 이벤트를 같이 실시했다.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MZ세대의 경우 기존에 진행되던 행사만으로는 밀착형 소통이 어려워 공제회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의견수렴 기회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들과 부담없는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공제회는 회원들의 안정적 자산운용은 물론 다양한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