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161000)은 최근 베트남에서 현지 단열 샌드위치 패널 기업 똔맛(TONMAT), 글로벌 스톤 인테리어 기업 더스퀘어코리아(THE SQUARE KOREA)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케미칼은 똔맛에 폴리우레탄(PU) 단열재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폴리올을, 더스퀘어코리아에는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제조용 합성수지(UPR)를 공급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이 공급한 폴리에스터 폴리올은 똔맛 그룹 내 모든 자회사 생산 제품에 적용된다. 인조대리석 제조용 합성수지는 더스퀘어코리아의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애경케미칼은 베트남을 내수시장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판단하고 지난 2003년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했다. 이후 베트남 야구협회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현지에서 기업 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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