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손오공이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거대한 육식공룡 기가노토사우루스와 해먼드 시리즈 등 총 6종 쥬라기월드 완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쥬라기 월드3 ‘최종 보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거대하고 포악한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를 잇는 공룡이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액션·사운드 버튼이 있어 입을 벌리며 포효하는 모션과 사운드, 상체를 뒤틀어 공격하는 액션 등이 가능하다.
성인 팬을 위한 해먼드 컬렉션도 선보인다. 해먼드 컬렉션은 영화 쥬라기 공원 설립자인 존 해먼드 이름을 딴 컬렉터 라인이다. 해먼드 컬렉션 티렉스는 14개 관절로 표현한 피규어로 살아 숨 쉬는 듯한 포즈와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 미니 피규어와 나무, 펜스 등의 소품으로 구성된 플레이 세트 2종, 숨겨진 공룡을 직접 발굴하는 다이노 디스커버리,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 아기 공룡, 와일드 팝업 피규어 등이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쥬라기월드 대표 아이콘 티렉스와 인도미누스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성인 공룡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는 해먼드 시리즈와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세트까지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