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수 임창정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고깃집 인기메뉴를 상품화한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를 편의점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는(750ml, 3300원) 막걸리에 20가지 곡물을 혼합해 만든 진하고 고소한 미숫가루와 달콤한 사양꿀을 첨가해 탄생했다. 매운음식에 곁들여 마시면, 고소한 미숫가루와 달콤한 꿀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6.0%다.
해당 상품은 프랜차이즈 고깃집 베스트 메뉴로 등극했으며, 임창정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었다.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게 됐다. 특히, 이번 상품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임창정 소주(소주한잔)’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책임은 “최근 다양한 주종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특히,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인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