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4.6%,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 후보는 2.7%, 부동층(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은 8.1%였다.
윤 후보는 △20대(38.7% 지난 주 대비 7.4%p↑) △대전·세종·충청(43.6%, 지난 주 대비 13.9%p↑) △학생(51.3%, 지난 주 대비 19.9%p↑) △자영업층(51.0%, 지난 주 대비 5.9%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2030세대를 살펴보면 20대에서 윤 후보(38.7%)는 이 후보(23.5%)를 15.2%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30대에서도 윤 후보(37.5%)는 이 후보(34.1%)에 3.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2주전인 지난 11월 12일 조사에 비해 윤 후보는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3.6%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가 81.0%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지난 주 대비 3.3% 포인트 늘어났다.
계속지지 응답은 △20대(65.0%, 지난 주 대비 7.7%포인트↑) △서울(84.5%, 지난 주 대비 11.5%포인트↑) △진보성향층(88.5%, 지난 주 대비 7.7%포인트↑) △더불어민주당(87.6%, 지난 주 대비 5.5%포인트↑) △국민의힘(88.3%, 지난 주 대비 5.3%포인트↑) 지지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대선 후보 지지층별 계속지지 응답은 이 후보 91.7%(지난 주 대비 2.0%포인트↑), 윤 후보 89.5%(지난 주 대비 1.0%포인트↑)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