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리뷰에는 별점 1점과 함께 “알바생 자식이니? 찾아오라고? 시간 늦게 배달하는 게 당연한거니?”라며 “XX 못해서 알바하면 그런 소리는 하지 말아야지”라며 성적인 발언과 함께 심한 욕설을 적었다.
이에 치킨집 사장은 댓글을 통해 “일단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는데도 이렇게 성적인 발언과 욕설로 저희 딸이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장은 “그런데도 온갖 모욕적인 발언과 심한 욕설을 듣고 찾아온다는 협박에 그날 하루종일 우는 딸 아이를, 장사하는 입장에서 네가 참고 넘어가야 한다고 다독여주지 못했지만 제 마음은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해당 리뷰를 본 네티즌들은 “4분 늦었다고? 악성 리뷰 쓴 고객은 앞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배민에서도 업자 보호 차원에서 나서줬으면 한다”,“리뷰도 실명제 도입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후 사정을 들어봐야 한다”,“넉넉하게 예상 배달시간을 알려줬어야”등의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