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 2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단은 9~10월 강북구의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목표, 전략, 지표 등을 도출하는 집중 워크숍에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 교육 관련 전문가와의 시간도 예정돼있다.
지역 발전이나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둔 관내 주민, 직장인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메일(sunof9@gangbuk.go.kr), 우편, 팩스 등으로 내거나 구청 도시재생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관 주도의 행정에서 탈피해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강북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적 모델”이라며 “주민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청 전경. 사진=강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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