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도 한국당에선 평양올림픽이라, ‘정상회담은 북에 속는다’며 색깔공세에 여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지적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페이스북 공세를 비판한 것. 앞서 홍준표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은 나라와 국민을 존망의 위기로 몰아가게 된다”며 “1938년 뮌헨회담에서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속아 영국을 세계 2차대전의 참화로 몰고 간 네빌 체임벌린 수상을 닮아가는 문정권의 대북정책은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민주평화당은 철저한 한미동맹, 한미신뢰로 평창평화올림픽 성공과 핵폐기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