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료 유입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연내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진입 가시성이 높아져 파이프라인 가치 상향으로 목표주가 상향 및 제약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롤론티스 임상 3상 톱라인(Top-line)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2276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102.2% 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 JVM 품목 매출 인식으로 북경한미 실적이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북경한미 3분기 개별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6.8%, 27.6% 증가했다.
이어 “내년 1분기 롤론티스 미국 3상 탑 라인 데이터(Top-line data) 발표로 R&D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또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총 3건의 전임상 파이프라인이 신규로 임상 1상 진입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