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동계시즌 인천-하와이 노선 증편…주 7회 운항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동계시즌 인천-하와이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와이는 화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허니문 여행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인천-하와이 노선 재운항 이후 운항편 확대를 통해 승객 68만여명을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하와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다.

또한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첨을 통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4박 숙박권 △동남아 왕복항공권 △인천공항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내 스타일의 섬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하와이 6개 섬(오하우·카우아이·몰로카이·라나이·마우이·하와이 아일랜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하와이 관광청 기념품인 카우 커피와 아메리카노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