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삼성전자가 삼성전자의 AI 미래 비전을 석학에게 소개하고 석학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AI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의 박성파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개발그룹장과 김민경 생활가전사업부 클라우드솔루션 랩장이 ‘삼성전자 AI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고 각 대학의 주요 연구실 연구 현황도 공유됐다.
이어 오후엔 △언어 △영상 △분석·추천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심도 있게 기술 토론을 하고 참석자 전원이 모여 AI 한계의 극복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포럼엔 주빈 가라마니 캠브리지대 교수, 배리 스미스 더블린대 교수, 알렉산더 러시 하버드대 교수, 로브 퍼거스 뉴욕대 교수(뉴욕대) 등 14개 대학 주요 석학 20여명을 포함한 인공지능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사장)과 김창용 DMC연구소장, 한종희 VD사업부 개발팀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AI 팀장 등 삼성전자 임원 30여명도 함께했다.
윤부근 대표는 축사에서 “다가오는 AI 시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향후 삼성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삼성전자의 열정에 전문가들의 생각과 통찰력을 더할 수 있다면 AI 시대에도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AI 포럼을 연례 행사로 운영해 AI 핵심기술 발전 방향과 기술적 혁신을 논의하고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재조명하는 장으로 지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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