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테크데이 현장 스케치 - 테크데이에서 느낀 르노삼성의 'QM6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

  • 등록 2016-09-03 오후 6:29:11

    수정 2016-09-03 오후 6:29:11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르노삼성 자동차가 31일 논현동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중형 SUV QM6의 출시를 알리며 차량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르노삼성 QM6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QM6의 출시를 알리고 차량 전반에 걸진 특장점, 주요 기술 그리고 마케팅 계획을 들을 수 있는 테크 세션을 마련하고 현장을 찾은 미디어 관계자들이 아트센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기술 관련 부스를 찾아 QM6에 탑재된 기능이나 기술, 주요 부품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또 전문 엔지니어에게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아침 일찍 내린 비로 당초 10시 30분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행사가 다소 미뤄졌다. 행사의 시작을 기다리며 기자들은 QM6의 자료를 살펴보며 차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주고 받았고, 또 박동훈 사장 역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의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절치부심 권토중래의 두 번째 결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박동훈 사장은 “르노삼성의 새로운 모델 QM6를 알리는 테크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냈다. 박동훈 사장은 “타 브랜드와 다른 선택과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앞으로도 이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 내수 시장 3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며 향후 르노삼성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SUV 선택의 폭이 좁다”라고 말하며 “중형 SUV는 더 작아 QM6는 기존 모델과 다른 차별화된 최적의 대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사전 계약이 SM6 때보다 많은 5,500대로 집계되었는데 비가 그치면 6천 대에 이를 것 같다”라며 웃었다.

박동훈 사장은 “SM6 행사에서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QM6 역시 같다”라며 “SM6가 절치부심 권토중래의 첫 시작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공개하는 QM6는 그 의지를 완성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라며 QM6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SUV의 가치를 추구하다

박동훈 사장은 “QM6는 기존의 SUV와는 달리 디자인부터 설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SUV의 본질을 추구했다”라며 “단순히 크고 높은 차량이 아니라 사륜 구동 주행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운전자들이 오프로드 주행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사륜구동을 선택하는 점을 파악하고 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덕분에 지금까지 들어온 계약의 70% 정도가 사륜구동 모델”리이라며 “개발 단계에서 르노삼성이 생각했던 형태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라며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자동차를 만들었고 그 작업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월 5천대 판매, 반드시 이뤄낼 목표

박동훈 사장에 이어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가 무대에 올랐다. 보통 제품 설명이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순서인데 반해 영업 부분에서 마이크를 이어 받는 모습이 독특했다. 신문철 상무는 조금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신문철 상무는 “지난 3월에 SM6를 성공적으로 런칭. 초기 3개월 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이뤄냈다”라고 말하며 “QM6는 SM6의 사전계약보다 많은 5,500대가 계약이 되었는데 이는 QM6의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파워트레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신 상무는 “사실 QM5의 내부 평가가 무척 좋았는데 실내 공간, 디자인 등에서 아쉬움이 있었기 문에 개발 과정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고 그 결과 우수한 디자인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차량이 등장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신문철 상무는 “영업담당자에게 만족을 주는 차량이 좋은 차량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최근 르노삼성의 영업담당자 수가 어느새 2,300명까지 늘어났다”라며 “좋은 차량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고, 박동훈 사장의 취임 등 좋은 일이 이어지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영업 네트워크 지점도 130여 개에서 230여 개까지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상무는 “좋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뛰어난 영업담당자의 노력을 통해 QM6의 월 판매 5천 대를 무조건 달성하겠다”라며 “이제 16살을 맞이한 르노삼성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달라”라며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발전하는 르노삼성이 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재도약을 위해 많은 고민이 담긴, QM6

이어서 방실 마케팅 이사가 무대에 올랐다. 방실 이사는 “QM6는 르노삼성의 재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했지만 많은 고민을 안겨준 차량”이라며 “사실 SM6가 스타 플레이어라 해도 혼자서 담당하기엔 너무 크고 무거운 짐이다”라며 QM6의 데뷔를 반겼다.

방실 이사는 “현재 한국 자동차 시장은 SUV 전성시대”라며 “B세그먼트는 물론 전 세그먼트 영역에서 SUV의 불고 있다”며 “QM6와 르노삼성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 이사는 “하지만 르노삼성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판매 네트워크나 영업 담당자의 수도 많지 않고 광고비 역시 현대자동 대비 약 1/3의 수준에 그쳤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르노삼성은 기존의 틀을 깨고 경쟁자들과 다른 접근하려고 하고자 한다며 “온라인을 통한 구매 서비스와 카카오 등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방실 이사는 “정형화된 방식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차량이 우수한 만큼 국내 경쟁 차량은 물론 수입 차량과도 전면 대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QM6의 경쟁 모댈로 국내 SUV들은 물론 폭스바겐 티구안까지도 언급하는 모습이었다.

끝으로 방실 이사는 “QM6는 부담 없는 사륜구동 모델의 가격 정책과 KNCAP 1등급 확고 뛰어난 상품성과 인체공학적인 시트까지 장착되어 있어 운전자의 마음의 평화를 이끌어 낸다”라며 “차량에 대한 설명은 후추에 다시 이어지겠지만 우수한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안전 사양까지 같은 우수한 차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르노삼성이 개발을 주도한 QM6

방실 이사의 다음으로는 QM6 차량개발총괄을 담당한 최용석 이사가 무대에 올랐다. 최용석 이사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더욱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르노삼성이 디자인과 부품, 차량 개발 등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모델인 콜레오스와 함께 개발되어 앞으로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고 설명했다.

최용석 이사는 가장 먼저 “QM6는 존재감과 자부심을 디자인을 가진 차량”이라며 차량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르노 그룹의 ‘ㄷ’형태의 라이팅 시그니처와 SM6에서 이어지는 디자인 기조를 이어간 세련된 디자인으로 QM6 고유의 감성과 존재감을 드러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헤드라이트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화려한 이미지는 심미성과 시인성이 모두 우수하다”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는 “QM6의 실내 공간 역시 인상적이다”라며 “프리미엄의 감성과 안락함을 동시에 추구한 QM6의 신래 공간은 앰비언트 라이트의 색상을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QM6의 실내 공간은 보라색, 녹색, 파란색, 붉은색 등 다채로운 앰비언트 라이팅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어서 “고급스럽게 설계되고 디자인된 시트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센터포인트2, 서라운드 스테이지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되어 안락한 공간 속에서 보스 사운드 시스템 특유의 강렬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QM6의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고 말했다.

우수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드라이브 트레인

최용석 이사는 계속해서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그리도 브레이크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최 이사는 “효율성과 출력을 모두 잡은 2.0L dCi 엔진을 통해 우수한 출력과 뛰어난 효율성 그리고 친환경성까지 모두 갖췄다”고 자신했다. QM6는 최고 출력 177마력과 38.7kg.m의 토크 그리고 복합 연비 12.8km/L에 이른다.(18인치, 2WD 기준)

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엑스트로닉 CVT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최 이사는 “엑스트로닉 CVT는 디젤 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 엑셀레이터 페달 개방 정도에 따라 가상의 변속 감각을 탑재해 가속 상황에서의 즐거움까지 더했다”라며 “변속비를 더욱 넓혀 저속과 고속에서 넉넉한 출력과 뛰어난 효율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최 이사는 “QM6는 닛산에서 가져온 ‘All Mode 4X4-i’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맥퍼슨 타입과 멀티 링크를 전휸과 후륜에 적용했다”라고 소개했으며 “벤틸레이티드 타입의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적용했다”라며 “QM6는 단순히 디자인 외에도 기본적인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춘 우수한 SUV”라고 설명했다.

QM6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 관계자들이 QM6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아트센터 곳곳에 QM6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부스를 설치해 전문 엔지니어 및 담당자들을 배치했다.

가장 먼저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QM6에 적용된 2.0L dCi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 그리고 4WD 시스템이 전시되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점을 전문 엔지니어에게 답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WD 시스템에 대해서는 2WD 모델과 4WD 모델의 주행 영상을 제작해 시연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갖춘 특징들을 느껴볼 수 있었다. 엔진의 특정 사운드에 역파장을 만들어 서로를 상쇄시키는 구조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통해 QM6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엔지니어와 시스템을 마련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변환하시고 여러 소리가 섞여 있을 때에도 각각의 소리를 선명하게 다듬는 기술까지 선보였다. 기술 유무에 따라 더욱 선명해지고 풍부해지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QM6에 적용된 시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QM6의 시트로만 구성된 라운지도 있었는데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시트의 표면과 우수한 착좌감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입체적인 디자인의 시트는 우수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QM6의 체격에 맞는 넉넉한 크기로 탑승자의 체격에 가리지 않고 여유로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최용석 이사의 발표까지 모두 끝나고 QM6에 대한 QnA가 진행되었다. 이번 QnA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사장,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 QM6 차량개발 총괄 최용석 이사, QM6 프로젝트 총괄 윤희석 부장, 마케팅 총괄 방실 이사, 르노글로벌상품기획 권의용 부장, QM6 디자인 프로젝트 리더 성주완 부장이 참석했다.

Q QM6의 사륜구동에 대해 강조를 했는데 사륜구동을 위한 별도의 마케팅 전략이 있는가?

방실 이사: 4륜구동의 선호도를 위한 전략은 첫째로 가격정책이 있다. 타사대비 40만원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2륜과 4륜을 구분했다. 또한 4륜의 안전성이다. 월 불입금 3만원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고, 이를 영업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이야기할 것이다. 또 오프로드 외에도 험로, 젖은 노면,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마케팅을 기획하고자 한다.

Q QM6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달라.

성주완 부장: SM6, QM6 두 차종 모두 디자인을 담당했는데, 질문주신 것을 저희도 많이 고민했다. 차량의 개성을 살릴 것인가, 회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따를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 SM6 개발 완성단계쯤 QM6 개발이 시작 되었는데, 당시 SM6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르노삼성뿐만 아니라 르노 본사에서도 QM6는 SM6와 같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따른다는 의견이 있었고 디자인도 수긍했고 SM6의 SUV 버전을 디자인하고자 했다. SUV 특유의 감각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이 더해졌다.

Q 트림 및 옵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의사가 있는지?

방실 이사: 도전은 하나씩 천천히 하겠다. 옵션 부분은 신차 출시에 있어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어떤 것을 넣고 어떤 것을 제공할지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QM6는 소비자가 어떤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많은 혜택을 얻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었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생각한다. 개별 옵션 선택 제도는 내부에서고 검토하겠다.

Q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 있는가?

박동훈 사장: 콜레오스 수출은 초기 단계라 아직 말씀 드릴게 별로 없다. 준비된 대로 나갈 것이다. 부산 공장은 2교대 풀 가동 중에 있다. 확장까지는 아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필요하다면 인력을 충원하는 방향에서 견딜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증설은 특별이 계획이 없고, 현재 물량을 유지 내지는 더 확보함으로 인해 현재의 일자리를 계속 확보하는 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윤희석 부장: 올해 출시 원년이라 수출 물량이 많이 잡혀있지 않으나, 약 1만여대로 잡고 있다. 8월 선적을 시작해서 판매를 시작하므로 연말쯤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내년 상반기 유럽 지역이 추가되고 판매가 안정되면 4~5만대 정도로 수출물량을 생각하고 있다. QM6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지역 확대, 계획 볼륨 상향 등을 생각 중이다.

Q 멀티링크의 적용 배경과 주요 부품 공급 문제에 따른 대비가 존재하는가?

박동훈 사장:. 지난번 SM6는 부품조달 문제로 고객 불편이 있었는데 이 자릴 빌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QM6는 두 달 전부터 결품이 예상되는 부품에 대해 르노 RNPO(르노닛산구매오퍼레이션)와의 위클리 미팅을 특별히 가지면서 체크하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 부품 공급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용석 이사: SM6는 포커스가 연비개선에 있었다. QM6의 경우, 얼라이언스 플랫폼 관점도 있지만 4륜 SUV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SUV가 후륜에 멀티링크를 쓰고 있으며 이것이 최적이라는 판단을 해서 멀티링크를 적용했다.

Q 지난해 르노삼성이 최대 영업이익을 냈는데, 올해 예상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박동훈 사장: 아직 매출과 영업이익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자동차 회사는 차를 몇 대 팔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르노삼성이 작년 8만대 판매를 간신히 넘겼는데, 올해에는 11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시장점유율 3위인데, 이를 위해는 사실 11만대 가지고는 모자란 편이다.

QM6, SM6 이 두 개의 필라 모델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SM6는 월 6천대 이상, QM6 월 5천대 이상 판매로 다져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두 모델이 볼륨을 만들어주고, 나머지 모델들이 받쳐준다면 지금까지 힘들어 보이던 시장점유율 3위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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