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복지 요금제 음성·데이터 제공량 확대

  • 등록 2016-06-02 오전 8:51:56

    수정 2016-06-02 오전 8:51:5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지적 · 발달장애인 전용 요금제 ‘복지150+’, ‘복지210+’의 음성 제공량을 최대 40% ·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5배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150+ / 210+’ 요금제는 각각 월 1만5000원(부가세 포함 1만6500원), 월 2만1000원(부가세 포함 2만3100원)에 가입 고객이 용도에 맞게 음성·문자·데이터 제공량을 조절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제공량 확대로, ‘복지210+’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월 △음성을 최대 203분 △데이터를 최대 730MB까지 조절해서 이용할 수 있다. 확대 전에는 같은 요금제 이용 시 음성은 최대 146분, 데이터는 최대 29MB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복지150+’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월 △음성 최대 92분 △데이터를 최대 244MB까지 조절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음성 최대 66분, 데이터 최대 9.7MB였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복지요금제의 가입 범위를 3G폰 전용에서 3G/LTE폰 모두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SK텔레콤은 복지요금제의 음성 ·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발신 및 데이터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돼, 스마트폰 조작 미숙에 따른 추가 요금 발생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복지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이 조금씩 늘고 있어, 선제적으로 데이터 중심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요금제와 상품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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