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양우내안에 리버시티 2차' 분양..평균 600만원대

  • 등록 2016-03-16 오전 8:57:41

    수정 2016-03-16 오전 8:57: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우건설은 전남 나주시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3블럭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29층 아파트 11개동, 총 896가구 규모다. 지난해 분양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835가구와 더해지면 총 1731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전남 나주 남평지구에 공급되는 ‘양우내안에 리버시티 2차’ 조감도
전용면적별로는 △59㎡ 262가구 △74㎡ 198가구 △84㎡ 436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를 시행하며 중도금(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나주 남평강변도시는 인접한 1번 국도와 822번 국도를 통해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광주 도심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822번 국도와 나주대교, 빛가람대교를 거쳐 나주 도심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며 이곳에서 KTX나주역·광주공항·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에서 1㎞ 거리 안에 남평초·남평중·광남고 등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명문교로 유명한 인성고·대광여고·문성고·대성여고·송원고 등도 가깝다.

이 단지는 양우건설이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에서 광주·나주 최초로 선보여 호평 받았던 4.5베이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건폐율이 13%대로 설정됐고 조경시설 면적도 법정기준(6845㎡)보다 9500여㎡ 더 넓은 1만 6398㎡로 설계돼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광주·나주 지역 최초로 더블 펜트리가 제공된다(일부 가구).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수납 활용성을 크게 개선한 부분으로 주부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전 가구 안방에 드레스룸이 배치되며 확장 시 안방에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일부 타입)을 무상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 현황에 따라 4가지 유형의 가변형 벽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변형 벽체는 제2침실과 제3침실 사이에 적용되며 알파룸이 제공되는 84B타입 가구에는 안방과 거실 사이 벽체도 가변형으로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 출구)에 마련됐다. 18일 개관에 이어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4월 6~8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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