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지난해 당기순이익 39.5% 늘어난 510억원

  • 등록 2016-02-04 오전 8:50:17

    수정 2016-02-04 오전 8:50:17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39.5% 늘어난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7947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9% 증가한 670억원이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 감소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이 각각 당기순이익 117억과 91억원을 기록한 점도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 전사적으로 리스크관리에 매달린 끝에 3.45% 수준이었던 연체채권율을 2.38%까지 개선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아주캐피탈은 올해 중고차와 수입차 시장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열린 결산이사회에서 대주주는 350원, 일반주주는 4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주당 배당금이 100원 올랐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중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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