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시작된 미국 시장 내 온라인 광고와 2월 시작된 국내 시장 TV 광고 영향으로 미국과 한국 시장의 서머너즈워 매출 순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며 “중국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힘입어 하락세를 겪던 iOS 매출 순위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서머너즈워의 매출 비중은 75.6%에 달했으나, 1분기에는 새롭게 출시된 ‘소울시커’의 글로벌 흥행과 낚시의 신의 국내 매출 증가로 71.6%로 하락할 것”이라며 “단일 게임의 높은 매출 의존도는 그 동안 컴투스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 받아왔으나, 신규 게임의 흥행으로 이에 대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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