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최근 주가하락은 알리바바·바이두 등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들의 MSCI 편입이 가능해지면서 외국인들이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비중을 축소하려는 욕구가 커졌고,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단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라인의 월별 실제 이용자 수(MAU)당 가치나 P/E 밸류에이션은 경쟁 플랫폼 대비 크게 하락했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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