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 호텔이 안 부럽네

  • 등록 2014-04-13 오후 2:12:06

    수정 2014-04-13 오후 6:00:20

△‘트리마제’ 전용면적 216㎡형의 거실 전경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인근에 짓는 ‘트리마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트리마제는 최고 47층, 4개동으로 이뤄진 고급 주거단지다. 대형 펜트하우스 4가구를 포함해 전용면적 25~216㎡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전문직 여성과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출가시킨 부부, 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소득자 등 고급 수요층을 위한 명품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탁월한 조망권과 최고급 시설, 호텔식 서비스가 특징이다. 단지는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으로 설계했다. 강변북로 전면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연면적 5680㎡에 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에는 최고급 시설물을 채운다. 피트니스센터와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레슨룸,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약 28m 길이의 실내 골프연습장, 스파, 사우나 등 테마시설과 파노라마식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민은 고급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면적이 45㎡가 넘는 조리실을 마련해 호텔 수준의 조식을 제공한다. 청소, 빨래 등 집안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은 물론, 발레파킹, 호텔 레스토랑 예약, 파티플랜 등 여가 생활을 위한 대행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평면 활용도를 높일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했다. 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건너면 압구정, 청담동 등 강남 핵심 상권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인 ‘D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한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4800만원 선으로 주택 크기에 따라 최소 3억5000만원에서 42억원대까지 다양하다.

아파트 계약자에게는 입주 지정일로부터 최장 9년간 홍천 클럽모우골프장의 주중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02)344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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